[현장실습 연계 발굴 과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가 날로 심화되면서 기업의 ESG경영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조폐공사 내에도 ESG경영부가 존재하며, ESG경영위원회 개최 등 근무환경 속에서 ESG를 실천하는 경우를 흔하게 볼 수 있다. 이러한 ESG경영 실천 정도는 계량, 비계량 수치로 전환되어 기관 평가에 반영된다. 그렇기에 기관은 늘 같은 ESG과제만을 추구해서는 안 되며, 꾸준히 새로운 ESG경영 과제를 발굴하며 ESG 실천 정도를 향상시켜 나가야 한다. 

내부 직원의 참여만으로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기존에 없던 신규 과제를 발굴해내기 어려운 상황이다. 
따라서 충남대학교 학내에 캡스톤디자인 과제로 공개되어 진행된다면,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ESG 과제를 발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새로운 ESG 과제 발굴을 통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면에서 개선을 이루며 기업은 ESG경영을 더 쉽게 실천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다. 
한편, 학생들은 한국조폐공사의 새로운 ESG경영 과제 공모를 통해 실제 기업의 사업으로까지 이어진다면 좋은 경험과 스펙을 얻을 수 있다. 
사회의 경우에도 본 기업의 ESG경영 실천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이룩할 수 있다. 
 실제로 한국조폐공사는 ESG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전원, 전등 끄기, 엘리베이터 사용 최소화하기, 사내 고민상담 직원 배치, 워크숍 비용 지원, 유연근무제 활성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ESG경영부의 경우, 중소기업 동반성장 및 일자리창출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행복나눔자판기(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판기 설치 사업), 상생협력센터(KOMBI) 입주기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행복나눔자판기란, 자판기를 통해 자활생산품 판매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대전광역자활센터에서 상시 점검과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대전중구지역자활센터 유통사업단 ‘착한장터’에서 유통 및 품질관리를 하며, 대전 5개구 자활기업 및 지역자활센터에서 재활생산품을 공급하는 것이다. 
상생협력센터(KOMBI) 입주기업이란, 공사가 유망한 창업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하여 조성한 공간으로 창업공간을 무상으로 대여해주고 관리비를 무상으로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이와 같은 과제를 과제 학생팀이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한국조폐공사 사업에 대한 이해와 파악을 바탕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ESG 과제를 발굴하기를 바란다.